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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국판 '종이의 집' 제목이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으로 확정됐다.
이어 인질 강도극을 계획한 교수에 맞설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김윤진)이 등장하며 정부 또한 순순히 당하고 있지는 않을 것을 예고하고, 이름 대신 도시 이름으로 불리는 8명의 강도단 베를린(박해수), 도쿄(전종서), 모스크바(이원종), 덴버(김지훈), 나이로비(장윤주) 리우(이현우), 헬싱키(김지훈), 오슬로(이규호)가 차례로 등장해 기대감을 더한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종이의 집'이 한국에서 어떤 이야기로 변주되었을지 짧은 영상만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폭발적인 글로벌 관심을 받고 있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2022년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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