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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어떻게 군대를 가는 게 선택이냐. 솔직히 다 어쩔 수 없는 거지."
송소희는 2020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진행하며 군 복무 중인 팬이 '(군 복무 기간이)무료하고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호소하자, "어떻게 군대를 가는 게 선택이냐. 솔직히 다 어쩔 수 없는거지"란 현실적인 발언을 했다.
이어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여자로서 이런 사연에 100% 공감하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진정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지만, 군대에 다녀 온 친구들과도 대화를 많이 나눠봤다"며 "제 친구들도 다들 그런 고민을 하면서 군대를 가는 것을 지켜봤고 군대 갔다 와서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많이 대화를 나눴는데 다들 힘들다. "제 친구들은 극복하고 남은 개월 동안 '자기를 위한 시간이 주어졌다'라고 생각을 고친 뒤 정말 멋진 사람이 돼서 제대했다"고 말했다.
팬들은 "현실적인 부분을 언급하면서도 나름 사연을 보낸 팬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주려고 애쓰는 모습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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