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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중성이 결여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JTBC가 드라마 재정비에 나선다. 2022년에는 대중성을 확보한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내보이겠다는 포부다.
2022년 첫 수목드라마로는 '서른, 아홉'(유영아 극본, 김상호 연출)이 방송된다.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이 출연한다. '남자친구'를 집필한 유영아 작가와 '런 온'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공감 짙은 스토리와 환상적인 워맨스를 그려낼 예정.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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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가 용역 미화원 3인방의 욕망의 질주를 그린 '클리닝업'(최경미 극본, 윤성식 연출)도 눈길을 끈다. 희망보다 절망이 익숙한 가난한 삶에 찾아온 위험한 기회, 주식으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염정아와 전소민, 김재화의 또 한번의 연기 변신과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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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모범형사 시즌2' '나쁜 엄마' '디엠파이어: 법의 제국'도 2022년 시청자를 찾는다. JTBC는 2022년 다채로운 장르와 탄탄한 스토리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밤 시간을 책임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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