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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독립 10년 차'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이 공개된다.
코드 쿤스트는 "독립 10년 차, 집은 제 전부다"라며 집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들려준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 코드 쿤스트의 집은 총 4층으로 지하실과 주방, 거실, 침실이 층층이 자리 잡은 '캣타워'식 구조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코드 쿤스트가 "자물쇠로 잠가둔 소녀의 비밀 일기장 같은 공간"이라며 숨겨둔 집 안 비밀 아지트까지 오픈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그러나 정작 집주인 코드 쿤스트는 구석에 쭈그려 앉은 채 부엌데기(?) 같은 처량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코드 쿤스트는 평소 '쭈구리 자세'를 가장 좋아한다며 집안 구석마다 몸을 구기고 '콕' 박혀 있는 반전의 '콕쿤' 일상을 공개, 쉴 틈 없는 웃음을 예고한다.
'트렌드 리더' 코드 쿤스트의 일상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남다른 취미 생활로 '트릭샷'과 '코쿤 옷 입히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름만으로도 생소한 두 취미로 어떤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날은 '비트 굽는 장인' 코드 쿤스트의 리얼한 작업기까지 엿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코드 쿤스트는 베짱이처럼 놀면서 영감을 얻는 찐 천재 면모로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코드 쿤스트는 칼림바를 가지고 놀다가도, 고구마를 먹다가도 순식간에 비트를 찍어냈다는 전언. 과연 '나 혼자 산다'에서 역대급 비트의 탄생 순간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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