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시한부' 발언의 잘못된 해석에 당황했다.
앞서 김민국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사다난했던 2021년이 가고 또 한해가 왔습니다. 올해로 19이네요. 10대의 시한부를 느끼고 있습니다. 점점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인스타는 앞으로 한동안 굉장히 뜸할 예정입니다. 고3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변화가 필요하다 느껴서 말이에요. 대신 올해 말쯤 예쁘장하게 포장해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로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시한부'에만 초점이 맞춰지며 화제가 되자 김민국은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민국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니 이 사람들아. 공부하러 간다 그랬지 무덤 파서 들어간다 그랬습니까. 생각해보면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저 아직 젊어요. 사람 그렇게 막 보내는 거 아니야. 그래도 자식새끼 옹알이는 듣고 죽어야지. 안그럽니까"라는 글을 적으며 오해를 풀었다.
한편 김민국은 아버지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