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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 '♥2세 연하' 박민 최초 공개 "자존감 높여주고 예쁘다 해줘…母도 좋아해" ('개승자')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1-09 00:12 | 최종수정 2022-01-09 06:20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오나미와 그의 2세 연하 남자친구 박민이 서로에게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2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에서는 박민이 등장, 오나미를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나미는 3라운드 '깐부 미션' 준비를 위해 회의를 하던 중, 누군가의 연락을 받더니 밖으로 나갔다. "뭐야 어떻게 다 들고 왔어"라며 한 남성을 환하게 맞이해 궁금증을 높였다. 바로 남자친구 박민이었다.

박민은 오나미의 선후배와 동료들에게 "오나미 남자친구로 활약하고 있는 박민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오나미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박민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봤다. 이에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진다"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박민은 오나미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친구가 어떤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하냐고 묻길래 오나미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더라. 진짜 좋다고 했더니 그 자리에서 연락이 됐다"라며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들을 이어준 친구와 오나미는 아는 사이였다고. 박민은 "소개팅 후 제가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했다"라고 부연했다. 오나미 이름으로 삼행시를 해보라는 제안에는 "오. 나의 여신. 미니(민이) 여자친구 나미"라며 애정을 보였다.

오나미는 "자존감이 떨어져도 남자친구가 많이 높여주고 예쁘다고 해준다. 저희 엄마는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저한테 전화하는 것보다 민이한테 더 많이 전화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해 7월 박민과 7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달 '개승자'를 통해서는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결혼하자고 하길래 '그래'라고 했다"라며 조심스레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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