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느낌이 이상한데, 못 물어보겠어…"
스페셜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을 통해 실제 커플로 탄생한 윤남기X이다은, 이창수X김은영이 동거 촬영 종료 후 3개월 만에 얼굴을 비춘다. 이들의 '현커' 지속 여부와, 이덕연X유소민 및 김계성-김채윤의 현재 관계에 대한 솔직한 답들이 오가며 마지막까지 초미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창수X김은영 '쌈싸라 커플'은 녹화 내내 묘한 분위기를 풍겨, 4MC의 초조함을 유발한다. 4MC의 따뜻한 환호 속 함께 등장한 이창수X김은영은 달콤한 눈맞춤을 나누다가도, 때때로 어색한 모습을 보인다. 더욱이 4MC의 즉흥 노래 신청에 이창수는 "떠오르는 곡이 있지만, 스포 같은 느낌"이라고 알쏭달쏭한 답변을 내놓는다. 이에 4MC는 "느낌이 좀 이상하다"며 촉을 발동한다.
'돌싱글즈2' 측은 "녹화가 시작된 직후부터 마지막 질문인 '커플 지속 여부'를 물어보기까지, 완벽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이창수X김은영 커플 덕분에 스페셜 방송의 분위기가 더욱 흥미진진해졌다"며, "4MC들조차도 '못 물어보겠다'며 가슴을 졸인 '쌈싸라 커플'의 솔직한 답변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선택이 진행된 '돌싱글즈2' 11회는 평균 시청률 5.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2부 기준), 분당 최고 6.3% OTT 실시간 점유율 77%(티빙 기준)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와 관심을 입증해냈다. 역대급 화제성을 몰고 온 '돌싱글즈2'의 마지막회는 오는 9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