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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한라산 등반에 도전한다.
전현무는 완벽한 한라산 등반을 위해 집 근처 계단이란 계단은 모두 뛰어오르는 특훈(?)을 펼쳤다고. 그간 가느다란 '학다리'로 웃음을 자아냈던 전현무가 중년의 힘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현무가 목표로 한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은 해발 1950m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도. 특히 한라산은 최근 내린 폭설로 인해 환상적인 설경을 자랑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대리 만족 '눈호강'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전현무가 티켓팅에 성공한 시각은 새벽 6시 첫 타임으로 알려져, 올해 첫 한라산 일출까지 시청자에게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런 전현무의 고생길은 본인이 자처했다는 후문. 한라산을 오르는 수많은 코스 중 최고난도로 꼽히는 '관음사' 코스를 선택한 것. 첫 고비를 넘긴 전현무 앞에 '75도 경사'를 자랑하는 죽음의 계단이 등장해 만만찮은 사투가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전현무가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전현무의 눈물겨운 한라산 사투는 오는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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