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방탄소년단 후보 오른 美 그래미 시상식, 2년 연속 연기. 새 일정은 추후 발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1-06 07:26 | 최종수정 2022-01-06 07:29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미국 최고 권위 음악상인 그래미 시상식이 전격 연기됐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가 5일(현지시각) 제64회 시상식 일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레코딩 아카데미는 오는 31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옛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이를 취소했다. 새로운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

그래미 시상식은 지난해에도 코로나 대유행으로 1월 31일에서 3월 14일로 연기됐었다.

그래미 시상식 연기로 오는 2월 미국 배우조합상(SAG), 3월 아카데미상 시상식 일정 역시 조정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