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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역할은 경쟁을 좀 더 짜릿하게 만들어 주는 것"
이어 '개그콘서트'와 '개승자'의 차이에 대해 "'개콘'은 얼굴이 알려진 선배님들을 위주로 코너가 짜여졌다면 이번에는 그런게 없다. 누구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재밌는게 아니다. 그게 신선한 점인 것 같다"고 말한 김성주는 "나를 캐스팅했다는 것은 경쟁을 좀더 짜릿하게 만들어달라는 말인 것 같다. 흐트러질수 있는 분위기를 팽팽하게 조여주는 역할을 해야할 것 같다. 완벽하게 소화해내야 이길수 있어라는 느낌을 줘서 13팀이 긴장감을 갖고 코너를 진행하게 하는 것이 내 임무다"라고 말했다.
또 "첫 녹화를 마쳤는데 녹화장 분위기는 좋았다. 강력한 우승후보는 구력과 관록이 있는 박준형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승부처는 절실함이었던 것 같다. 모든 서바이벌은 절실한 팀이 이긴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1라운드 박준형 팀이 조금 아쉬웠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김성주가 MC를 맡고 박준형부터 김대희 김준호 이수근 김민경 박성광 변기수 김원효 이승윤 윤형빈 오나미 유민상 등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코미디언들이 팀장으로 출격해 1억 원의 우승 상금을 놓고 화끈한 웃음 전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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