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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학교 2021'의 동희선, 조아라 작가가 작품의 관전 포인트와 함께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공기준은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속으로 감내하며 버티는 아이다. 이에 반해 정영주는 분노를 비롯한 여러 감정을 표출하는 편이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친구의 케미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진지원과 강서영 역시 겉으로는 달라 보이지만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명확한 목표를 가진 두 사람이 흔들리는 계기가 생기고, 그런 지점에서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며 이들이 만들어갈 다채로운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동희선, 조아라 작가는 네 사람이 그려갈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그리고 사랑스러운 멜로와 해묵은 상처를 가진 공기준과 정영주의 우정, 그리고 목공 동아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이들의 고민과 애환을 관전 포인트로 소개했다.
매력적인 청춘들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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