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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매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있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우정 극본, 신원호 연출)가 19일 방송될 9화에서는 결전의 시간을 맞이한 다섯 친구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벌써부터 관심을 높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다섯 친구의 각양각색 표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지난 방송에서 엄마의 건강 상태를 몰랐던 자신을 자책하며 힘들어했던 정원과 송화의 한껏 밝아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술복을 입은 채 어딘가로 다급하게 온 듯한 송화와 밴드 연주 중 환한 미소를 짓는 정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청량하게 한다.
또한 누군가를 바라보는 석형의 시선 끝에 누가 있는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무언가 골똘히 고민하는 듯한 익준의 진지한 모습과 어느 때보다 진중하게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준완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이 오늘(19일)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이처럼 예상치 못한 전개 속 각자에게 다가온 서로 다른 결전의 순간을 맞이할 다섯 친구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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