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중 라이브'에서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를 극복한 스타 부부들이 소개됐다.
2위는 배우 이한위와 최혜경 부부이다. 한 드라마 촬영 당시 분장팀 막내와 연기자로 만나게 된 두사람. 이들의 나이 차는 무려 19살이다. 이한위는 자신에 대해 "나는 대도이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3위는 가수 미나와 류필립 부부이다. 두 사람은 17살의 어마어마한 나이차가 난다. 이들은 양가의 반대를 극복하고 결국 2018년에 결혼에 골인했다.
|
5위는 15살 나이차가 나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이다. 그런데 소유진의 부모님도 30살의 나이차가 난다고. 소유진은 "부모님이 나이차가 많지만 한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 저는 그 모습을 보고 나이 차이 많이 나는게 부러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6위는 유현상 최윤희 부부였다. 13살 연상인 유현상과 연애를 시작한 최윤희는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고 말았다. 결국 두 사람은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유현상은 당시에 대해 "처가댁에 인사를 드리려고 갔는데, 등을 돌리시고 전혀 쳐다보지 않으시더라. 그러다가 큰 아들이 태어날 때 화가 풀리 시더라"고 회상했다.
7위는 이수근 박지연 부부이다. 두 사람은 12살 나이차가 난다. 6개월 정도 이수근이 대시를 해 결혼에 성공했다고. 이수근은 "마지막 이별 상황에서 눈물을 흘렸는데, 아내가 그 모습에 감동해서 마음을 열었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런데 결혼 생활 도중, 박지연은 신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됐다. 이수근은 "아내가 건강해지는게 내 소원이다"라며 아내를 향한 한결같은 사랑과 정성을 보여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8위에 오른 스타 부부는 이병헌 이민정이었다. 이들의 나이차는 12살. 한차례 이별을 겪고 3년 만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마침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3년 결혼에 성공, 어느덧 9년차 부부가 됐다.
jyn2011@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