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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나홍진 프로듀서와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귀신를 향한 믿음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나홍진 프로듀서는 "전 감독님과 달리 귀신이 있다고 믿는다. 저는 겁 많고 공포 영화도 잘 못본다. 귀신 무서워서 집에서 일찍 간다. 누가 사무실에 귀신 있다고 해서 10시 이전에 집에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랑종'은 태국 산골마을, 신내림이 대물림되는 무당 가문의 피에 관한 세 달간의 기록을 그린 오컬트 호러 영화다. '곡성' '황해' '추격자'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하고 '피막', '샴', '셔터' 등을 연출한 태국 대표 감독 방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니릴야 군몽콘켓, 싸와니 우툼마가 출연한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진 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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