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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명작이 국내 관객을 찾는다.
'별의 목소리'는 2002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만들어낸 1인 제작 단편작이자, 그를 세상에 알린 작품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스토리와 OST가 돋보이는 옴니버스 애니메이션인 '초속5센티미터'와 합본 상영될 예정이다.
여기에, 시네마캐슬에서 처음으로 런칭 되는 '언어의 정원' 또한 주목할 만하다. '언어의 정원'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우연히 정원에서 만난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타카오와 유키노라는 여인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개봉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인생 애니메이션으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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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2017년 1월 개봉 이후 국내 관객 373만 명을 동원하며 신카이 마코토 신드롬을 일으킨 '너의 이름은.'은 물론, 지난해 5월 역대 한국 개봉 외화 기준 최장기 연속 상영 신기록을 수립하며 화제를 모았던 '날씨의 아이'도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 '별의 목소리 X 초속5센티미터' 합본을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는 '별의 목소리' A3 포스터를 증정,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중 1편을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언어의 정원' 리뉴얼 포스터를 증정한다. 신카이 마코토 특별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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