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트롯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 14팀이 시청자들에게 풍성하고 건강한 웃음을 전했다.
첫 번째 게임은 '트롯 노래방 빅 매치'였다. '트로 전국체전' 공식 삼촌 조카인 진해성과 오유진은 훈훈한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결은 오유진의 승리로 돌아갔고, 오유진은 제주 옥돔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한강과 박예슬 대결이었다. 박예슬은 높은 점수로 승리했지만 룰렛에서 꽝을 뽑았다. 3라운드 김용빈과 신미래의 대결로, 김용빈은 애교 개인기를 뽐내며 출연진들의 웃음꽃을 피웠다.
트롯팀의 민수현은 정주형과의 대결에서 승리했고, 한우까지 획득해 팀원들의 칭찬물결이 이어졌다. 이후 6라운드에서는 반가희가 김윤길을 상대로 100점을 받으며 전세를 역전시켰다.
하지만 반가희는 품절된 상품을 2번 연속으로 뽑고 마지막에는 꽝까지 뽑아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홍경민은 신승태와 최향의 대결에서 상품 2개를 거는 파격 진행을 했다.
신승태는 어렵게 얻은 룰렛 더블 찬스에서 충주 사과와 꽝을 뽑았다. 홍경민은 예능신이 강림한 연출에 "제작진이 룰렛을 조종하는 것 아니냐"라며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번째 게임으로 '트롯을 불러다오'가 진행됐다. 각 팀의 선수 전원이 출전하는 단체전으로, 트로트의 전주를 듣고 해당 곡의 제목을 맞혔다. 최향의 눈부신 활약으로 전국팀이 한우 세트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팀은 트롯팀이었다. 트톳팀은 특산물 12종을 상품으로 받아 환호했다. 또한 출연진 14명이 직접 투표한 개인전 MVP는 오유진에게 돌아갔다.
shyu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