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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주호의 삼남매 '찐건나블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삼남매는 이날 아빠 박주호의 생일파티를 직접 준비하기로 했다. 나은이는 "너무 좋다. 아빠 축구공 사줄까? 아빠 티셔츠 사줄까?"라며 설레였다 건후와 진우도 각자 선물해 주고 싶은 걸 고민했다.
선물을 사러 나온 삼남매는 직접 선물도 고르기로 했다.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고민했고, 막내 진우는 자기 장난감부터 골라 웃음을 안겼다. 선물을 다 고른 삼남매는 아빠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도 쓰고, 풍선 장식도 하며 정성껏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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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도 좋은데 이렇게 생일파티 준비해 주고 같이 파티하니까 아빠로서 뿌듯하고 아이들 생일만 항상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준비해 주니까 너무 감사한 하루"라고 전했다.
나은이도 "아빠 말처럼 아빠가 항상 우리 생일을 열심히 엄마랑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고마운 마음으로 파티 열심히 준비했는데 잘돼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건후는 "아빠 선물을 사주니까 엄청 뿌듯했고, 아빠한테 축하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엄청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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