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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찐건나블리' 폭풍성장했네...훌쩍 큰 삼남매 근황 ('캡틴파주호')

조윤선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2 17:12


박주호 '찐건나블리' 폭풍성장했네...훌쩍 큰 삼남매 근황 ('캡틴파주호…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주호의 삼남매 '찐건나블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21일 유튜브 채널 '캡틴 파주호'에는 '아빠를 속여라! 찐건나블리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훌쩍 자란 '찐건나블리' 삼남매가 등장했다. 여전히 러블리한 나은이과 장난꾸러기로 폭풍 성장한 건후, 진우의 모습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반가움을 샀다.

삼남매는 이날 아빠 박주호의 생일파티를 직접 준비하기로 했다. 나은이는 "너무 좋다. 아빠 축구공 사줄까? 아빠 티셔츠 사줄까?"라며 설레였다 건후와 진우도 각자 선물해 주고 싶은 걸 고민했다.

선물을 사러 나온 삼남매는 직접 선물도 고르기로 했다. 나은이와 건후는 아빠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고민했고, 막내 진우는 자기 장난감부터 골라 웃음을 안겼다. 선물을 다 고른 삼남매는 아빠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도 쓰고, 풍선 장식도 하며 정성껏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진우 생일 콘텐츠로 알고 있었던 박주호는 자신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라는 사실을 알고는 감격했다. 삼남매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버전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선물 전달식을 하며 아빠에게 감동을 안겼다.


박주호 '찐건나블리' 폭풍성장했네...훌쩍 큰 삼남매 근황 ('캡틴파주호…
박주호는 "한 번도 생일을 같이 한 적이 없다.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 때는 1월이 동계 훈련기간이라 훈련 가 있었고, 작년에는 아시안컵 해설 때문에 카타르에 있어서 못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한다"며 행복해했다.

이어 "아이들이랑 같이 있는 시간도 좋은데 이렇게 생일파티 준비해 주고 같이 파티하니까 아빠로서 뿌듯하고 아이들 생일만 항상 준비했는데 아이들이 준비해 주니까 너무 감사한 하루"라고 전했다.


나은이도 "아빠 말처럼 아빠가 항상 우리 생일을 열심히 엄마랑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고마운 마음으로 파티 열심히 준비했는데 잘돼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건후는 "아빠 선물을 사주니까 엄청 뿌듯했고, 아빠한테 축하하는 마음이 있으니까 엄청 좋았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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