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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이일화가 20대로 오해 받을 만한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박정아는 21개월 딸을 최초 공개하며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이유리는 "어머니가 오시기로 했다"며 김치 크레이프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유리의 김치 크레이프 케이크는 김치전을 겹겹이 쌓아올리는 것이 관건이었다. 이유리는 김치전에 모차렐라 치즈를 한 층씩 올려 케이크 모양을 만들어갔다. 김치전 케이크를 덮은 치즈는 마치 생크림 같았다. 마무리는 청양고추 큐브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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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끼를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관리 비법이라고. 이일화가 요즘 빠진 운동은 현대무용과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인 탄츠플레이였다. 이유리는 스트레칭 시범을 보여달라 부탁했고 이일화는 털털하게 옷을 벗고 운동 준비를 했다. 이일화는 "예전에 현대무용을 한 적이 있다"며 단숨에 다리를 찢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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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는 딸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마음에 간장, 케찹 등을 직접 만들었다고. 배 시럽은 설탕 대신 사용하는 박정아 만의 꿀팁이었다. 박정아는 "결혼하기 전엔 가끔 김치찌개 한 번, 카레 한 번 했다. 이제 아윤이를 낳고 나니까 먹여야 하지 않냐, 사서라도 먹여야 하는데 그러긴 싫었다"며 아윤이를 낳고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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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윤 양은 박정아의 정성 어린 아침 요리를 스스로 맛있게 먹었다. 이에 박정아는 아윤 양에게 생채소 먹이기도 도전했다. 병아리콩, 채소 볶음도 잘 먹던 아윤 양은 생비타민채를 먹은 직후 기겁하며 뱉어 귀여움을 안겼다.
박정아는 "(아윤이가) 맛있다고 먹어주면 기특하고 예쁘다. 날아갈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외로웠다. 아윤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으면 해서 더 정성을 쏟는 것 같다"고 아윤 양에게 애정을 듬뿍 쏟는 이유를 밝혔다. 박정아는 "제가 외동으로 자라고 어머님이 아프셔서 부모님과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았다. 엄마가 저한테 아윤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 같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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