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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미나리'가 제1회 북미 아시아 태평양 영화인 어워즈에서 7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윤여정은 이날 수상을 비롯해 LA, 보스턴, 노스캐롤라이나, 오클라호마, 콜럼버스,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뮤직시티, 샌디에고, 세인트 루이스, 샌프란시스코, 뉴멕시코, 캔사스 시티 비평가협회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그리고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까지 美연기상 17관왕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오스카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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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라이트', '노예 12년' 등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을 탄생시킨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B가 제작을 담당했으며, '문라이트', '룸', '레이디 버드', '더 랍스터', '플로리다 프로젝트' 등 수차례 오스카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아 오는 4월 25일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및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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