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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진기주가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0회를 맞이해 특별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모전 합격 취소부터 친부모 찾기, 장서아(한보름 분)와 황나로(전성우 분)의 방해 등 시련과 고난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이빛채운. 매회 새로운 위기가 닥쳐오는데 이를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갈지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시청자분들께 꼭 보여드리고 싶었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해나가고 싶은 게 바로 빛채운의 자주적인 모습과 당당함이다"라며 "지금까지 빛채운에게는 그 단단한 사람을 무너지게 만드는 충격과 위기들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그때마다 빛채운답게 헤쳐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렇게 어떤 상황에서도 가장 빛채운다운 모습일 거 같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담백하게, 멋있게, 그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기주는 앞으로 이어질 스토리 중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앞으로의 스토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거 같아서 저 조차도 긴장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라며 "'새로운 국면'이라는 게 관전 포인트가 될 거 같다. 빛채운이 앞으로 어떤 일을 맞이하게 될지, 어떤 위기를 맞고, 또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기주는 매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에게 "절반을 향해 정말 열심히 달려온 지금 시청자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행복하다. 그 관심과 애정 덕분에 여전히 지치지 않고 힘을 내서 촬영하고 있다. 남은 이야기도 최선을 다해 빛채운을 담고 만들겠다. '오! 삼광빌라'와 '이빛채운'에게 끝까지 많이 많이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진기주는 주말드라마 첫 주연으로 긴 호흡을 이끌어간다는데 부담을 느낄 법도 하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기주의 통통 튀는 에너지와 동료 배우,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최고 시청률 33.2%라는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이에 계속해서 이어질 진기주의 활약과 '이빛채운' 스토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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