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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틀을 깬 새로운 시도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보인 MBC 드라마.
먼저 MC로는 32년 만에 첫 연기대상 단독 진행자로 낙점된 김성주가 나선다. 김성주는 "단독 진행이라 부담은 되지만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2020 MBC 연기대상'이 빛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잘 준비해서 꽉 찬 진행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연기대상 단독 진행에 대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오프닝 영상에는 2019년 MBC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의 여주인공 배우 한지민의 따뜻한 목소리가 입혀져 연말 시상식에 온(溫)기를 더할 예정이다.
'2020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빛낼 시상자의 면면도 화려하다. 2019년 대상 수상자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김동욱, 최우수연기상에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을 비롯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 '황금정원' 정시아,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운과 이재욱 그리고 '두번은 없다' 예지원, '슬플 때 사랑한다' 류수영 배우가 함께 할 예정이다.
'2020 MBC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0일(수) 밤 9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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