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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음주운전 사실이 적발돼 논란을 빚었던 배우 배성우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배성우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함께 일하는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배성우의 친동생 SBS 아나운서 배성재 역시 DJ로 진행 중인 라디오를 통해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가족으로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은 방송에서 언급될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대신 사과했다.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제작진은 12회 방송 이후 3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 그의 빈자리는 정우성이 채울 예정이다. 제작진은 2021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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