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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스윙스가 사장의 고충을 토로했다.
스윙스는 최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9'에서 최종 4위를 차지했다.
그는 "만족하지 않는다. 머쉬베놈과 릴보이가 팬 투표에서 강세였다. '큰일났다'고 마음 졸였는데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 진짜 아팠다. 나의 패배를 기다리는 시간이었다. 최선을 다 했는데 하기는 너무 싫었다. 기왕 올라갔으니 4위로 끝나라 했다"고 털어놨다.
또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쇼미더머니'에 다시 참가자로 지원한 것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누구 밑에서 시키는대로만 하니까 힘들었지만 감회가 새로웠다. 덕분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거친 반항아 이미지를 탈피, 부드러운 모습으로 거듭난데 대해서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생각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더 내려놓으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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