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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연정훈이 '2020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뿐 아니라 시상부터 특별무대까지 '2020 KBS 연애대상'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시상식을 빛냈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연정훈은 함박미소를 지으며 "너무 감사드립니다. '연기대상'에서만 상을 받다가 '연예대상'에서 상을 처음 받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전에 '1박2일 시즌4'를 시작하면서 작년도 시상식에 시상하러 저희가 참석했는데, 멤버들과 우리 PD와 이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아요. 한 해도 열심히 해서 내년도 시상식에서는 상을 좀...많이 받았으면 좋겠다했는데 그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감사합니다."라며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또 연정훈은 '1박2일 시즌4'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선호와 베스트 커플상 시상에 나서며, 훈훈한 입담 케미를 펼치기도 했다. 연정훈은 '1박2일' 팀원들과의 케미를 묻는 질문에 "다들 너무 좋다."라며 "우정도 끈끈하고 케미도 잘 맞는다. 다들 너무 좋다."고 말하며 '1박2일' 팀원들과의 끈끈한 우정을 드러내 따뜻함을 안겼다. 특히, '1박2일'시즌4의 맏형인 그는 "천년만년 '1박2일'을 오랫동안 열심히 하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연예대상'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특별무대에서는 '1박2일 시즌4' 팀원들과 함께 태민의 'MOVE'를 함께 추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연정훈이 출연 중인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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