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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4시간이 공포스러운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뒤이어, 방과 후 엄마는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위해 학교를 찾아온다. 선생님은 엄마에게 그동안 금쪽이가 했던 과제물을 모아 보여줬는데, 선생님을 향한 공격성뿐만 아니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까지 적혀있었다. 충격에 빠진 엄마는 선생님에게 "(이제는) 아이를 키우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친다"며 깊은 속내를 털어놓는다.
한편, 금쪽이는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어른들이 나를 이해 못 하는 게 답답하고,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외부의 자극이 불안과 공포를 유발하고 있는데, 금쪽이는 눈 떠서 잘 때까지 고통 속에 사는 아이"라고 진단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4시간이 공포스러운 금쪽이를 위한 오은영의 맞춤형 금쪽 처방은 25일 (금) 저녁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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