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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트하우스' 유진이 자신이 조수민 살인사건의 진범이라는 걸 깨닫고 좌절했다.
민설아의 사망 당일, 술에 취한 오윤희는 파티 중인 헤라팰리스에 난입했다. 민설아는 숨겨둔 휴대폰을 찾으러 가던 중 주단태(엄기준 분)를 만나 옥상에서 몸싸움을 벌였고 이 모습을 오윤희가 목격했다. 오윤희의 인기척에 놀란 주단태는 민설아를 두고 도망쳤고, 오윤희는 홀로 남은 민설아에 다가갔다. 오윤희는 "너만 없으면 우리 로나 합격할 수 있다"며 민설아를 옥상에서 밀었다.
경찰에서 재수사가 시작될 거란 말에 오윤희는 "증거가 없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심수련은 "내가 설아를 민 사람을 똑똑히 봤다. 손에 루비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범인을 천서진(김소연 분)이라고 확신했다. 심수련이 본 건 루비반지가 아닌 오윤희의 사과 목걸이였다. 오윤희는 자신이 심수련의 딸을 죽였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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