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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화상 흉터 분장, 하는 것보다 지우는게 더 아프고 힘들어"
이어 "흉터 분장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 고민도 많이 했다. 완전히 많이 보여지는 장면이 많지는 않았고 설정도 상반신이 흉터로 덮인 정도였다. 상반신이 보여지지 않은 신에서는 쇄골 정도만 분장을 했었다"며 "분장팀이 초반에는 손발을 맞추느라 1시간 반정도 걸렸는데 나중에는 1시간 이내로 해주시더라"고 전했다.
또 "사실 분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게 아프고 힘들다. 신이 섞인 날은 하루에 두번도 분장을 지웠다 다시해서 피부가 고생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진욱을 비롯해 송강 이시영에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등 신예 스타, 김갑수 김상호 등 베태랑 배우들까지 합류한 '스위트홈'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의 작품을 만들었던 이응복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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