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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장혁→소유, 안마도 싹쓸이할 기세 '드디어 낚시 성공'?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0-12-21 15:29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과 허경환, 최여진과 소유의 안마도 낚시 배틀이 펼쳐진다.

21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 9회에서는 안마도 낚시 명당으로 향하는 장혁-허경환-최여진-소유의 모습이 담긴다. 안마도 강태공 어르신에게 "던지기만 하면 잡힌다"는 우럭 낚시 포인트를 전수받은 '요트원정대'. 그동안의 낚시 불운을 떨치고 월척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요트원정대'는 장혁과 허경환, 최여진과 소유로 팀을 나눠, 낚시 배틀을 펼치고 있다. 진 팀의 벌칙은 바다 입수. 안마도 바다에 있는 우럭들을 싹쓸이할 기세로 낚시대를 던진 '요트원정대' 멤버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요트원정대'는 낚시를 시작하자 마자 온 입질에 한껏 기대를 품었다고 한다. 그러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낚일 듯 낚이지 않는 우럭들로 인해 '요트원정대'의 마음은 애타게 물들었다고. 장혁은 이전과는 다른 낚시대의 흔들림에 일어났다 앉았다를 무한 반복하며 바쁘게 요트 위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특히 소유는 마치 망부석이 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월척을 향한 강한 집념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모두가 아름다운 바다 석양에 빠져 있을 때에도, 소유는 끄떡하지 않고 오로지 낚시대만 바라보며 입질을 기다렸다고. 소유의 애간장을 태운 낚시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해진다.

그동안 '요트원정대'는 낚시에 대한 슬픈 기억을 쌓아왔다. 첫 낚시에서는 미니 주꾸미만을 잡아 웃음을 안겼고, 안마도에 오기 직전 어청도에서는 대물 삼치를 낚을 기회를 한 순간의 실수로 놓치며 탄식을 내지른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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