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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펜트하우스' 유진, 엄기준, 봉태규가 얼음장 냉기 속에서 충격적인 피범벅 얼굴을 마주한 '의문의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이와 관련 유진, 엄기준, 봉태규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에서 삼각 구도로 마주 선 '의문의 삼자대면'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이규진이 주단태의 사무실에서 얻어맞고 있는 장면. 냉혈 본색이 되살아난 듯 온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주단태의 표정이 섬뜩한 기운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규진이 얼굴에 멍이 들고 피를 흘리는 채로 뒷짐을 지고 있다. 사무실로 들어와 이 광경을 목격한 오윤희는 흠칫 놀라면서도 애써 표정을 감추고 있다. 당황한 오윤희와 날 서린 눈빛을 번뜩이는 주단태, 애써 웃음을 보이는 이규진의 모습에서 세 사람 사이에 벌어진 사건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돋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번 '의문의 삼자대면' 현장에서는 유진, 엄기준, 봉태규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합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세 사람은 꼼꼼하게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면서 리허설에서부터 같한 열정을 뿜어냈던 상태. 더욱이 유진은 비타민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가하면, 엄기준은 냉혈 포스 뒤 시원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 봉태규는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세 사람의 유쾌함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매 장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세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 변화를 이루게 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펜트하우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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