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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김준희가 쇼핑몰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강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전에 올린 기부캠페인 글은 삭제했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라고 말문을 이었다.
이어 김준희는 "앞으로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할게요. 저의 부탁이 강요로 들리셨거나 불쾌 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또 김준희는 "조용히 참여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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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기부캠페인 글은 삭제했습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좋은일에 함께 하고픈 마음이였는데 그것을 알리는것에 미흡했고 경솔했습니다. 앞으로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할께요. 저의 부탁이 강요로 들리셨거나 불쾌 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조용히 참여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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