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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월트디즈니의 OTT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드디어 한국에도 진출한다.
디즈니 플러스는 전 세계 '컨텐츠 괴물'인 디즈니가 지난 2019년 11월 론칭한 자체 OTT 서비스 플랫폼으로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의 나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론칭했다. 출신 1년만에 유료 가입자 7370만 명을 돌파했다. 론칭 당시 목표는 2024년까지 최소 6000만 명의 유료 구독자 확보였으나, 예상 보다 4년이나 앞당겨 목표를 이룬 셈이다. 내년 한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에 론칭을 확대하면서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자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즈니 플러스에는 디즈니 영화와 콘텐츠는 물론, 루카스 필름, 픽사, ABC,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디즈니 산하에 있는 스튜디오의 작품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특히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국내 팬들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앞서 디즈니 플러스 측은 '로키', '팔콘과 윈터솔져', '완다 비전', '호크아이', '왓 이프', '쉬헐크', '미즈마블' 등의 MCU 작품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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