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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사랑의 콜센타' TOP6가 중견 가수부터 아이돌 가수까지 각양 각층의 가요계 선후배들로 이뤄진 '기부 천사'들과 함께 고품격 무대를 선사하고, 기부도 하는 '2020년 연말특집! 트롯 에이드'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이번 '사랑의 콜센터-트롯에이드'에서는 TOP6 멤버들이 '기부 천사'들과 각각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노래방 점수 총합이 가장 높은 최종 우승팀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하게 되는 뜻깊은 특집을 마련한 것. TOP6 멤버들은 데뷔 36년 차 가요계 '천둥 호랑이' 권인하부터 데뷔 29년 차 '발라드 예제' 장혜진 등 기라성 같은 가요계 선배들부터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방송인 겸 가수 UV의 유세윤과 뮤지, 비투비 멤버이자 부캐릭터 '금도끼 은도끼'로 활동 중인 은광과 창섭, 퍼포먼스 아이돌 온앤오프 효진, 상큼한 걸그룹 '오마이걸' 효정까지 경력도 매력도 다양한 게스트들과 호흡을 맞춰 색다른 케미를 터트렸다.
더욱이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뜻깊은 특집이니만큼 TOP6와 기부 천사들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팀원 꾸리기에 신중을 기했다. 이로 인해 임영웅은 UV와 영탁은 '금도끼 은도끼', 이찬원은 온앤오프 효진과 팀을 이뤘고, 정동원은 오마이걸 효정, 장민호는 권인하, 김희재는 장혜진과 한 팀을 이뤄 출전했다. 우승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던 6팀은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선배와 후배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상대방의 점수 1점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웃음을 이끌어냈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아이돌로 손꼽히는 비투비이자 '금도끼 은도끼'로 활동중인 은광, 창섭과 한팀을 이뤄 '프로젝트 그룹'을 연상케 하는 완벽한 호흡으로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TOP6와 기부 천사들은 '트롯 에이드'를 통해 시청자들의 가슴에 오래오래 기억될 다양한 무대들로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라며 "마음껏 환호할 수 없는 요즘, 집안에서라도 '사랑의 콜센타'를 즐기며 맘껏 웃고, 양껏 호응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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