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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힙합씬 레전드 다이나믹 듀오 개코가 갖은 의혹과 추측을 부르고, 동료 가수 윤미래마저 오열케 한 '로봇팔' 부상 사건 전말을 들려준다.
또 무대를 찢는 래핑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호흡을 맞춰온 개코는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공연에 참여하면서 멘붕에 빠진 이유를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유발한다.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인 개코는 독보적인 랩 스타일과, 발성, 가사 센스 등을 이유로 힙합씬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는 래퍼다.
개코는 "(크게 다친) 이유를 얘기 안 하니 주변에서 패싸움 난 거 아니냐. 안 좋은 일에 휘말린 거 아니냐 등 의혹을 많이 품고 계시더라"라며 "완전 나무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라고 부상 당시 상황을 들려줘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개코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개코는 "손이 없는 거 같이.."라며 동료 가수 윤미래가 오열한 이유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코는 랩 실력만큼 노래 실력도 빼어난 아티스트.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박효신, 나얼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개코는 박효신에게 "호되게 맞은" 일화를 들려줘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개코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공연 때문에 멘붕에 빠진 이유를 들려주며 "요즘은 얄짤 없다"라고 고백한다고 해 무슨 이유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 외에도 개코는 다이나믹 듀오의 사전 컨펌자(?)인 아들과 다듀 음악에 지분을 얹길 기대하는 6살 딸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아들과 딸의 무한 다듀 사랑에 대한 멤버 최자의 반응까지 귀띔할 예정이다.
개코의 로봇팔 사건 전말은 오늘(9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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