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정수가 아들 정경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박정수는 정을영PD의 스위한 면모를 자랑했다. 박정수는 "일이 새벽에 끝날 때가 있다. 늦을 것 같다고 하면 먼저 잘 거라고 한다. 이해는 하는데 가끔 약 오를 때가 있다. '나는 일을 하는데 자?' 싶어서 성질이 난다"며 "투덜거리면서 집에 오면 생수병에 장미 한 송이를 꽂고 편지를 써놓았다. 그럼 감동이 온다. 잘 자격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
또 정경호에 대해 "자랑할게 많다"는 박정수는 "(정경호는) 스윗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떨 때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하려고 해서 힘들지 않을까 싶다. 부모입장에서는. 근데 본인은 안 그렇다고 하더라. 행복지수가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박정수는 친딸처럼 생각하는 쥬얼리 출신 박정아의 인연도 밝혔다. 박정아와 박정수는 박정아가 배우로 전향하면서 힘들었던 시기에 만나 아직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