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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바닷길 선발대'에서 고아성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고아성은 누구보다 안정적인 요트 운전 실력을 뽐내며 못하는 게 없는 '사기캐'의 면모를 빛냈다. 목포에서 독도까지 1094km의 쉽지 않은 24시간 항해 여정 속에서도 그만의 밝고 씩씩한 긍정 에너지로 일요일 저녁 힐링 타임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는 감성적인 모습과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모두와 각기 다른 케미를 발산하며 톡톡 튀는 예능감까지 선사했다.
이처럼 고아성은 올 한 해 동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앞으로도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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