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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월드클래스' 특집을 선보인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전속 사진작가 김명중 자기님은 유쾌한 입담으로 눈길을 끈다. 마이클 잭슨, 스파이스 걸스, BTS까지, 세계적인 셀럽들과 함께 한 사진 작업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전한다. 특히 수많은 관중으로 꽉 찬 콘서트장에서 폴 매카트니의 윙크를 받은 경험담을 공개,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고. 월드클래스 사진작가가 직접 찍은 두 자기 사진도 깜짝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바둑 랭킹 1위이자 한국 바둑의 미래 신진서 9단도 '유 퀴즈'를 찾는다. 2018년 이세돌 9단을 꺾고 우승해 세계 바둑 팬의 이목을 모은 자기님은 국내 최연소 바둑 일인자에 오르기까지의 노력을 생생히 전달한다. 인공지능과 똑같은 수를 내다보며 '신공지능'이라는 별명을 얻은 자기님의 00년생 답지 않은 무게감이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자기님은 바둑 기사로서 가장 힘들었을 때와 최근 진행됐던 바둑 대회 소감 등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세계 4대 패션위크를 장악한 월드클래스 모델 최소라 자기님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2012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 3' 이후 첫 TV 출연이라는 자기님은 "예능이 패션쇼 무대 위보다 더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본업 이야기가 시작되자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토크를 이끌었다고. 자기님은 모델이 된 계기,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들의 뮤즈로 선택받기 위한 고군분투, 월드클래스 모델의 화려한 일상과 그 이면을 모두 공유한다. 여기에 현장감 넘치는 패션 관계자들의 성대모사와 낙엽 바닥도 런웨이로 만들어버리는 자기님의 워킹 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오늘 방송되는 83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활약 중인 월드클래스 자기님들을 만나본다. 많은 것을 포기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월드클래스 자기님들과 나눈 도전과 열정 섞인 토크 릴레이가 신선한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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