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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오인택이 9살 연하 승무원 연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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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인택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오인택은 "코로나19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결혼식장에 하객 인원을 제한하겠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많은 하객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축하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하객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부담을 덜어 드리고 싶어 라이브 중계도 진행한다"라고 온라인 결혼식 진행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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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인택은 하객들을 향해 "이런 시기에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눈물이 난다"고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 계신 부모님께서 결혼식에 참석을 못했다면서 "이렇게 아들이 장가를 가게 됐다. 직접 보여드리지는 못했지만, 코로나19가 끝나면 미국으로 가서 한번 더 예식을 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 사랑한다"고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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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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