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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트로트 모창가수 '남산'으로 변신했다.
유민상은 라진성을 향한 신의를 바탕으로 '님과 함께' 열창을 위한 노력과 남다른 '한입만'을 뽐냈다. 항상 취객에게 시비 걸리는 라진성을 보호하며 믿고 따르는 듬직한 모습은 마치 보디가드처럼 진국인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라진성의 노래 실력 회복을 위한 특별훈련에 동참하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님과 함께'를 부르며 산을 오르는 훈련에서는 라진성에 대한 의리와 모창가수를 향한 남산의 노력이 같이 돋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유민상은 극 중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남다른 한입만을 뽐내며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배가 시켰다.
한편, 언제나 맛있는 웃음을 전하는 유민상의 활약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을 비롯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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