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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지아의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지아는 "작품 인기를 실감할 기회를 많지 않는데, 동영상 재생수가 1700만이 넘었더라. 그때 조금 실감이 나더라"며 웃었다.
이후 이지아의 일상이 공개됐다.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향하는 길. 대본을 체크하던 이지아는 스태프에게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그때 그는 "활동 안 하면 딴 사람한테 갈거라는 둥 협박하고 갔다"며 웃었다. 이어 "몸 바스러지더라도 내가 약 먹어가면서 열심히"라면서 A4용지에 약 10여 종의 알약을 모아 한꺼번에 섭취하는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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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9시간의 촬영을 마무리한 후 다시 시작된 먹방. 이지아는 "내가 많이 먹는 거에 제작진이 놀라셨나보더라"며 웃었다. 뿐만 아니라 이지아는 필라테스 후에도 크림빵과 크로플을 흡입하고, 곱창집에서는 "소주랑 곱창 2인분부터 시작할게요"라더니 곱창 추가에 청국장, 볶음밥까지 완벽한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생갭다 잘 먹고 생갭다 잘 웃는 털털하고 수더분한 이지아의 반전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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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를 맞이한 이지아는 다양한 관심 분야의 서적들과 귀엽고 독특한 장식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하던 이지아는 유튜브로 우주 관련 영상을 보기 시작했다. 공상 과학 마니아라고. 이지아는 "우주와 외계인에 관심이 많다"며 "이 은하계에 우리만 있다고 생각하진 않잖아요? 다른 곳이 있을까 궁금증부터 시작해서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절친과 함께하는 산책에서도 공상 과학 시간은 계속됐다. 이지아는 "달에 물이 있다더라"며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여기서 좀 벗어난 느낌이다. 내가 이거 가지고 아등바등하는 게 별거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지아는 "있는 그래도 최대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서 내가 만드는 모습, 그런 게 아닌 그냥 나로 살아가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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