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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독한 서브병이다. 김선호를 보는 순간 시청자들의 마음엔 '서브병'이란 세 글자가 떠올랐다. '스타트업'의 중심이지만, 아픈 짝사랑에 눈물이 절로 나는 서사까지 차지한 인물. 김선호에 시선이 쏠린다.
김선호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투자 회사 수석 팀장 한지평 역을 연기하는 중이다. 청춘들을 다그치고 성장시키는 멘토 역할에 극중 주인공인 서달미(배수지)와 과거부터 현재까지 엮여 있는 덕에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서브병 유발자'로도 활약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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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출연할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도 뜨겁다. 일찌감치 tvN '링크'의 대본을 받아둔 김선호가 어떤 선택을 할지, 또 그의 선택을 받은 연극 '얼음'의 흥행에도 기대가 모이는 바. 김선호의 꽃은 더 만개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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