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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강부자가 동안 비법을 전수했다.
그는 "그런 드라마가 혹시 올지 모르니까 못버리는 거다. 그러니 집안에 골동품이 많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올해 80세가 됐지만 한 번도 족욕을 안해봤다는 강부자에 동생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물을 담은 대야를 가져온 박원숙은 자리를 재정비하려고 했다. 강부자는 "내 옆에 앉으면 나한테 얼굴이 밀리냐"며 동생들을 놀렸다.
강부자가 지나간 후에는 미담이 가득했다. 김영란은 강부자에 대해 "일하는 분들을 먼저 챙긴다"고 증언했다.
강부자는 "난생 처음했다. 난 찜질방도 낯설고 사우나도 안간다. 족욕도 처음인데 와인을 넣더라. 새로운 경험을 해봤다"고 인터뷰했다.
잠에들 시간, 강부자는 "나는 늦게까지 TV를 봐야하니까 내가 거실에 자겠다"고 말했고 김영란이 침대방을 차지했다. 잠자리에 들긴 전 강부자는 혜은이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부자는 "내가 늦게까지 잠을 안자는 사람이다. 손흥민 선수 나오는 경기를 보느라 늦게 잤는데, (혜은이한테 방해가 될까봐) 될 수 있으면 소리를 줄였다"며 자기 전 혜은이의 이불을 새로 고쳐주는 등 자상한 매너를 보여줬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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