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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런 온'이 신세경과 최수영의 오묘하고 귀여운 관계성을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짚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될 완주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증명하듯 오늘(2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보기만 해도 짜릿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고스란히 담겼다. 있는 힘을 다해 단아를 의식하는 미주를 재밌다는 듯 지켜보는 단아, 팽팽하게 마주 보는 눈빛과 흥미로운 표정을 보니, 이 장면을 둘러싼 사연과 오고 갈 대화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실제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사이인 만큼 두 배우 모두 현장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합을 맞추고 있다는 후문. "서로를 만나서 느끼는 즐거움과 편안함이 극 안에서도 잘 드러날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전하며, "첫 만남에선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에 처하기도 하지만, 어느샌가 응원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될 두 인물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찐' 친분을 자랑하는 현실 케미로 그려낼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에 귀추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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