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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의 지플랫이란 활동명으로 정식 가수 데뷔 소식에 인터넷이 훈훈한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어릴 때보다 더 훈훈해진 외모와 갈수록 부모님의 좋은 DNA만을 발현시키고 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무조건 잘 되길" "행복하자" 등의 기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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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를 가수 데뷔로 끌어준 사람은 現 YG프로듀서 '로빈'이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환희의 가능성을 알아봤다. 현재 환희(Z.flat)는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ROSCHILD)' 소속이다. '로스차일드(ROSCHILD)'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프로듀싱 아티스트 배출이 목표인 회사기에 환희의 다양한 음악적 성장을 기대케 한다.
네티즌들은 "아빠 엄마 삼촌몫까지 잘살길 바래요" "환희도 엄마 못지 않은 스타가 될것같아요" "프로필 사진 눈빛도 좋다. 배우도 기대된다" 등의 덕담을 달고 있다.
최환희는 예전부터 엄마 같은 배우의 길을 꿈꿔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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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주도 학교 생활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할머니가 그리워서 적응을 못했다. 그런데 이제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할머니와도 매일 통화하면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집 떠나서 어려운 건 없다"고 밝히며 성숙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2016년에도 MBC 한 방송에서 "연기자가 되고 싶어하는데 나중에 엄마처럼 훌륭하게 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도 든다"고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해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사춘기 리얼 Talk - 애들 생각' 제작발표회에서는 "배우의 꿈을 넘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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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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