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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뉴이스트의 멤버 민현이 '라이브온' 첫 방송에서 고은택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연기로 첫 주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후 고은택은 새로운 아나운서를 뽑기 위해 방송부원들이 적극 추천한 백호랑을 찾아갔지만 까칠한 태도에 "직접 보니까 딱 얘기 듣던 대로다 너"라며 첫 만남부터 날 선 대립각을 세워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드라마 말미 고은택은 의문의 사건으로 인해 방송부에 들어오게된 백호랑이 열심히 노력하며 적응하는 모습에 마음을 풀기도 잠시, 이내 그 노력들이 후배를 시켜서 한 것임을 알게 돼 갈등의 골이 깊어져 앞으로 두 사람이 그려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한 황민현은 또래에 비해 어른스러운 고은택을 연기하면서 중저음의 안정적인 목소리 톤으로 배역이 가진 무게감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앞서 고은택의 포인트로 항상 똑같은 모습의 단정한 교복핏이 캐릭터를 잘 나타내는 부분임을 밝힌 만큼 칼각을 유지하는 단정한 옷차림으로도 세심하게 신경 써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이처럼 황민현은 첫 방송부터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주연으로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 앞으로 본격적으로 그려질 고은택의 이야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민현이 출연하는 '라이브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되고, 그가 속한 뉴이스트는 이달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팬미팅 2020 NU'EST FAN MEETING 'L.O.Λ.E PAGE' - ONLINE을 개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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