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혜경은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자신의 1호 팬을 찾을 수 있을까.
당시 그런 힘겨운 상황들을 모두 이해해 주고 그녀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것은 팬들이었다. 박혜경은 그때는 시간적, 마음적 여유가 없어 팬들을 챙기지 못했다며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데뷔 직후 처음으로 생긴 1호 팬이 항상 그녀를 물심양면 도와준 매니저이자 가족 같았다고 회상했다. 1호 팬의 어마어마한 헌신을 들은 현주엽이 "소속사가 할 일을 다해 줬네"라며 깜짝 놀랐을 정도.
이처럼 팬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TV는 사랑을 싣고' 제작진이 과연 1호 팬을 찾아낼 수 있을지, 또 과연 스타와 팬의 관계를 뛰어넘은 두 사람이 재회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주엽을 놀라게 만든 박혜경과 1호 팬의 사연은 18일(수)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