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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원, 파프리카 물김치 만들기 꿀팁 공개 '최고 7.4%'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11-14 09:24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1월 1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파프리카'를 주제로 한 18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특히 '표고샤(명작 표고샤)'로 16번째 메뉴 대결에서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실력자, 생로병사 전문가 김재원이 두 번째 편셰프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5.7%(2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이날 김재원은 생로병사 전문가답게 아침부터 원기회복에 좋은 메뉴를 만들었다. 바로 양고기로 만든 육개장이다. 김재원은 잡내를 말끔하게 없앤 양고기에 고사리, 토란대 등 건강에 좋은 각종 식재료를 넣고 얼큰하게 완성한 양고기 육개장의 이름을 '원기옥탕'이라고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재원은 18번째 메뉴 대결 주제인 '파프리카'를 활용한 '원데이 파프리카 물김치'를 만들었다. 파프리카로 간단하고 손쉽게, 하루 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를 만든 것. 특히 감자 삶은 물을 넣는다는 김재원만의 물김치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살림꾼 편셰프 류수영,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가 "국수 말아먹고 싶다", "김재원 집에 찾아가서 먹고 싶다"며 군침을 흘렸을 정도.

초간단 '원데이 파프리카 물김치' 레시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킥이 '오미자청'이었다. 평소 오미자를 좋아한다는 김재원은 물김치에 상큼한 맛과 색을 내기 위해 오미자를 넣었다. 이때 '보양', '원기', '정력'에 집중하는 김재원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원이 "오미자가 정력에 좋다. 생각 같아서는 다 붓고 싶지만.."이라며 더 넣지 못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인 것.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편스토랑'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김재원의 붕어빵 아들 이준이의 매력 또한 폭발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 중국어 노래와 팝송까지 완벽 소화하는 모습, 카메라를 보며 춤을 추거나 깜찍한 표정을 짓는 등 모태 끼쟁이 면모까지 보여준 것. 김재원과 이준이, 마치 거푸집으로 찍은 듯 똑 닮은 미소천사 부자의 활약에 금요일 밤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가 쏟아졌다.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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