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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재원이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김재원은 18번째 메뉴 대결 주제인 '파프리카'를 활용한 '원데이 파프리카 물김치'를 만들었다. 파프리카로 간단하고 손쉽게, 하루 만에 먹을 수 있는 물김치를 만든 것. 특히 감자 삶은 물을 넣는다는 김재원만의 물김치 꿀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살림꾼 편셰프 류수영, '편스토랑' 마스코트 이유리가 "국수 말아먹고 싶다", "김재원 집에 찾아가서 먹고 싶다"며 군침을 흘렸을 정도.
초간단 '원데이 파프리카 물김치' 레시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킥이 '오미자청'이었다. 평소 오미자를 좋아한다는 김재원은 물김치에 상큼한 맛과 색을 내기 위해 오미자를 넣었다. 이때 '보양', '원기', '정력'에 집중하는 김재원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원이 "오미자가 정력에 좋다. 생각 같아서는 다 붓고 싶지만.."이라며 더 넣지 못해 아쉬워하는 반응을 보인 것. 이 장면은 분당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편스토랑'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스타들의 모습을 통해 먹방과 쿡방의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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