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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신현준이 매니저 갑질 등의 문제가 해결됐음을 알렸다.
또 신현준은 "이와 관련하여 저는 김씨의 명예회손 행위를 고소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입니다"라고 앞으로의 대응 상황을 전했다.
끝으로 신현준은 "앞으로 더욱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않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냈다.
전 매니저는 13년 동안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 반면 신현준 측은 "수년 간 잠적했다가 최근 갑자기 나타나 거짓된 주장을 하고 자신이 피해자라며 저를 악의적으로 흠집 내기 시작했다"며 의혹을 부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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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현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드신 이때,
저의 일로까지 심려를 드리게 되서
참으로 송구합니다
다만, 김모씨가 저를 갑질등의 이유로
고소한 사건이 2020년11월9일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또한, 이미 알려진 대로 2020년7월27일
강남 경찰서는 김 모 씨가 소위 프로포폴 의혹으로
저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어떠한 불법사실도
확인 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곧바로 고발장을
반려한 바 있었습니다
김 모 씨가 저에게 프로포폴 갑질 등을 주장하면서
폭로한 내용들은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이
수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김씨의 명예회손 행위를
고소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 법에 따른 모든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입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저는 방송 출연 등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많은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는
제 스스로를 더욱 겸허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바르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믿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않겠습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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