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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임현식은 김해로 떠나는 아침부터 자매들의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가 하면 정원 잔디도 깎고 보일러 기름도 채워주었다. 그는 "결국은 내가 해야되네"라며 남해 하우스에도 남자가 필요함을 상기시키며 박원숙에게 끊임없이 어필했다. 이런 임현식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큰언니 박원숙은 알 수 없는 반응만 보였다는데. 과연 임현식의 어필은 통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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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농가 일손 돕기를 마친 5인방은 낙동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를 찾았다. 레일바이크를 즐기며 낙동강의 절경과 뜻밖의 운동 효과에 감탄한 이들. 이때 분위기에 취한 혜은이는 '제3한강교'를 열창하며 이 노래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당시 아주 파격적이었다던, 이제는 밝힐 수 있는 '제3한강교'의 위험한 가사 내용은?
임현식의 박원숙 유혹 프로젝트는 성공했을지, 김해에서 함께 할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1월 11일(수) 밤 10시 4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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