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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터 라디오' 박성광이 신혼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또한 남창희와의 인연을 얘기하며, "예전에 같이 쇼핑몰을 했다. 키작은 남자들의 패션 선두주자, 나, 허경환, 남창희가 모델로 나섰는데 망했다"라고 설명했다. 윤정수가 "그 쇼핑몰이 망하고 서먹해지셨군요" 라고 받아치자, 남창희 역시 "그 이후로 제대로 만난건 10년만이다" 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광은 "그래서 결혼식 때 남창희씨를 초대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 못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윤정수는 "나는 초대를 받았지만, 가진 못하고 축의금만 보냈다"라고 했고, 박성광은 "아주 넉넉히 보내주셨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한 청취자가 아내에게 음성 편지 어떠냐고 제안하자, 박성광은 "이런거 제발 하지마라" 라면서도 "여보 듣고있지? 우리 요즘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잖아. 이 행복 영원하게 지켜나가자. 난 너만의 영원한 편이아. 사랑해"라고 음성편지를 남겨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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