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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고정관념의 선을 넘는 조선의 언니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조선시대에 여성은 이름조차 없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태어나면 아버지의 딸로, 결혼하면 남편의 아내로, 아이를 낳으면 아들의 엄마로 불리며, 살아가야 했던 것. 이러한 사회 속에서 어우동, 신사임당, 허난설헌, 황진이는 과연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일지, 그들은 어떻게 고정관념의 선을 넘었는지, 호기심이 샘솟는 시청 포인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시청자들은 보통 어우동, 신사임당, 허난설헌, 황진이를 이렇게 알고 있다. 어우동은 조선을 휩쓴 희대의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양반, 농민, 노비 가리지 않고 모든 남자들을 쥐락펴락한 여인으로 알려졌다. 현모양처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신사임당은 유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또 '홍길동전'을 쓴 허균의 누나로 알려진 허난설헌, 남자의 마음을 휩쓴 조선의 팜므파탈 황진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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